대구MBC

퇴직 불만 불질러

경주경찰서는 회사 퇴직에 불만을 품고 회사에 불을 지른 혐의로 울산에 사는 38살 김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씨는 어제 새벽 2시 30분 쯤 자신이 다니다 퇴직 당한 경주시 천북면 화산리 모 폐수지 재생업체 야적장에 불을 질러 승용차와 물건 등 6천만원 어치의 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중국진출 중소기업 사장에 강도짓

대구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중소기업 사장에게 강도짓을 한 혐의로 북구 침산동에 사는 김모 씨와 중국동포 등 2명을 구속하고, 달아난 중국동포 5명을 찾고 있습니다. 이들은 대구에서 사업을 하다 최근 중국에 진출한 모 중소기업 대표를 지난 달 14일 밤 중국 천진에서 만나 권총과 흉기로 위협해 중국돈 18만 위안, ...

경주지역 신세계파 34명 검거

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와 경주경찰서는 유흥업소에서 돈을 뜯고 집단폭력을 한 혐의 등으로 경주 지역 조직성폭력배 신세계파 9명을 구속하고, 2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2년 8월부터 경주지역 유흥업소에서 업소보호비 명목으로 2천여 만원을 뜯어내고, 지난 1월에는 경주 모 병원에서 의사가 불친...

파견근로자 꾸준히 증가

파견 근로자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습니다.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파견근로자 수는 6만 6천여 명으로 일년전 5만 7천여 명보다 15.6%늘어 지난 1998년 파견근로자 보호법이 제정된 뒤 가장 많았습니다. 파견근로자 사용업체도 만여 곳으로 일년전 9천여 곳보다 11% 늘었습니다. 파견근로자의 업무는 비서와 타자원이 2만여...

R]창작 뮤지컬 활성화해야

◀ＡＮＣ▶ 캣츠와 미스사이공 등 수준 높은 대형뮤지컬이 잇달아 대구공연을 갖고 있습니다만, 하나의 산업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창작뮤지컬을 함께 키워야 한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세계 4대 뮤지컬 가운데 하나인 '캣츠'. 오는 5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공식 참가작으로 ...

R]볼만한 전시·공연

◀ＡＮＣ▶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어디론가 나들이라도 가고 싶은 주말입니다. 도심에서 가볼만한 전시회와 공연 소식입니다. 보도에 조재한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대구미술협회가 인간의 가장 근원적이고 보편적인 감정인 '사랑'을 주제로 회원전을 열고 있습니다.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이 서양화 210점, 한국화...

만평]극장 많아도 예술영화는 뒷전

영화관들이 과거 단관시절의 영화를 뒤로 하고 멀티플렉스시대를 꽃피우고 있습니다만, 최근 관객이 급감하면서 관객 한 두 명 앉은 채로 영화를 상영하는 등 인건비 조차 건지지 못하는 일이 비일비재라는데요. 대구경북 독립영화협회 남태우 사무국장, "대구에만 스크린이 100개가 넘거든요. 그 정도되면 한 개관 정도는 ...

R]영화관 관객잡기 비상

◀ＡＮＣ▶ 요즘 영화관에 가면 관객 1-2명 정도 앉아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을 만큼 관객이 크게 줄었습니다. 영화관마다 줄어드는 관객을 잡기 위해 회원제를 강화하는 등 비상이 걸렸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지난 해 7월 통신업체들은 영화관과 제휴한 영화할인혜택을 없애거나 절반으...

공공기물 절도 수사 확대

전선이나 다리 난간 같은 공공기물 절도가 잇따르자 경찰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4월부터 지금까지 포항에서는 교통표지판 130여 개가 없어졌고 지난 2일에는 영주에서 배수로 맨홀뚜껑 60여 개가 없어지는 등 공공기물 절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찰은 최근 경기 불황에다 구리와 고철 등의 가격이 오르면...

리안갤러리 개관 '앤디워홀'전

리안갤러리가 오늘 문을 열고 팝아트의 거장 '앤디워홀'전을 열고 있습니다. 개관기념 '앤디워홀'전에서는 마릴린 먼로의 프린팅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앤디워홀의 초기 작품에서부터 재클린 케네디 초상을 비롯한 6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리안갤러리는 대구 중구 대봉동에 있는 시공갤러리를 인수해 새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