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경상북도, 전국에서 두번째로 강풍 피해 커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갑작스런 강풍으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경북지역도 전국에서 두번째로 많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전국 12개 시도에서 비닐하우스가 파손되고 농작물 천여 헥타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된 가운데 지역별로는 경남이 506헥타로 피해면적이 가장 컸고, 경...

전국 무대 화물차 배터리 전문절도범 검거

대구 성서경찰서는 전국을 돌며 심야시간대 길가에 주차된 대형화물차량에서 배터리를 상습적으로 훔친 51살 이모 씨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또 이들로부터 훔친 배터리를 사들인 고물상 주인 등 2명을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 등은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6일까지 모두...

체인지대구, 실망과 변화 동시에 확인

체인지대구는 4·11 총선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대구경북 지역의 새누리당 일당독점 체제에 실망을 느꼈다면서도 동시에 변화의 조짐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일당 독점을 허물어야 한다는 절박한 염원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여권이 영남지역을 싹쓸이한 것은 실망스러운 일이지만, 야권 후보자들의 지지율...

당선, 낙선 사례 이어져

총선이 끝나면서 대구 시내 곳곳에 당선과 낙선 사례가 이어집니다. 19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나고 당선자들은 대구지역 주요 네거리에 현수막을 내걸고 지역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거나 일부 후보는 오전부터 아파트 밀집지역과 관내 기관단체 등지를 돌면서 당선 사례를 할 예정입니다.

선관위, 총선 선거비용 보전 실사 시작

4·11 총선의 당선자들이 결정되면서 선관위가 후속 작업에 착수합니다. 대구시와 경북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부터 각 선거구의 후보자들로부터 선거비용 회계 보고서를 제출받아 기탁금과 선거비용 보전을 위한 실사를 실시합니다. 이번 총선에서 총 득표율 15% 이상을 얻은 후보자는 기탁금과 선거 운동비용의 전액을 보전...

R]김부겸 의원, 새로운 가능성 열어

◀ＡＮＣ▶ 전국적인 이목을 끌었던 대구 수성구갑 선거구에서 민주통합당 김부겸 의원이 선전 끝에 낙선했습니다. 하지만 새누리당 일색의 지역 정치구도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성훈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총선이 끝난 오늘, 민주통합당 김부겸 의원이 다시 유세차량에 몸을 ...

부부싸움 하다가 아내가 남편 흉기로 살해

경산경찰서는 부부싸움을 하던 중 남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43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오늘 새벽 0시 20분 쯤 경산시 진량읍 한 아파트에서 남편 41살 B씨와 부부싸움 중 욕설을 하며 폭력을 행사한 B씨에게 격분해 부엌에 있던 흉기로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김관용 도지사 '日 독도침탈 강력 규탄' 성명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일본정부 정치권의 영토분쟁 관련, 개입을 노골화 한 행위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냈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은 어제 일본 도쿄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독도 문제의 범정부적 개입과 적극 해결' 등을 촉구하는 집회에 대한 대응 및 규탄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김 도지사는 "일본의...

지역 정치권도 총선 결과에 긴장

올해 말 대선을 앞두고 대구경북 민심의 풍향계가 될 이번 총선 선거 결과에 지역 정치권도 긴장하고 있습니다. 지역 정치권은 영남권 신공항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 실패 등의 민심 이반이 이번 총선에서 과연 표로 연결될 지에 주목하면서 선거 결과에 따라 8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대선 구도에도 상당한 영항을 미...

경상북도 '식중독 비상근무 돌입'

경상북도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식중독 발생 빈도가 높은 하절기를 앞두고 식중독 예방 도민 행동요령을 발표하고 식중독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비상근무는 식중독 발생 때 신속한 대응을 위해 도와 전 시·군에서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일·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그 이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