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기상청 "일본 지진으로 포항 등 동해안 일부 지진해일 유의"

화면제공 기상청기상청은 일본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강원도와 경북 일부 해안에서 지진해일로 해수면 변동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지진해일의 도착 예상시간은 경북 포항 오후 19시 17분, 강원도 강릉은 이보다 앞선 오후 6시 29분, 양양 오후 6시 32분, 고성 오후 6시 48분입니다.예상 최대 높이는 0.5m 미만일 것...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불‥정전으로 공장 상당수 가동 중단

사진 제공 박희광오늘 오전 7시쯤 경북 포항시 남구 동촌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2고로(용광로) 주변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정전이 발생하면서 제철소 내 상당수 공장 가동이 중단됐습니다불이 나면서 공장 주변이 불꽃과 함께 검은 연기로 뒤덮여 많은 포항시민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사진 제공 박희광

경주에서 규모 4.0 지진..한수원 "원전 영향 없어"

오늘 새벽 4시 55분쯤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9km 지점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은 북위 35.79, 동경 129.42도, 지진 발생 깊이는 12km로 측정됐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 발생 후 6시까지 6차례 여진이 이어졌습니다. 지진 직후 기상청 자동분석 결과에선 규모 4.3이 측정되기도 했지만, 이후 상세분...

언론노조 "방송법 통과, 대통령 거부권 행사 안 돼"

전국언론노동조합이 11월 9일 국회를 통과한 방송 3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언론노조는 23년 동안 법률에도 없는 추천권을 행사하고 정권이 바뀔 때마다 낙하산 사장을 앉히는 구악의 고리를 끊었다고 평가했습니다.헌법이 보장한 국회 입법권과 언론 자유를 외친 민심을 윤 대...

[반론보도] '대구로' 집중해부 관련

본 방송이 2023년 7월, 8월 대구MBC 뉴스데스크 프로그램 등에서 ['대구로' 집중해부]라는 제목으로 공공배달앱인 '대구로' 사업자 선정과 운영 과정에 각종 특혜가 있었으며, '대구로' 운영사의 기업 분할 후 매각 가능성과 대구시가 이를 묵인한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이에 대해 대구로 개발 및 운영사인 인성데이...

정의당 "대구MBC 고소 사건 관련 대구시의 불복은 적반하장"

정의당 대구시당은 대구시가 대구문화방송을 상대로 한 명예훼손 고소 사건과 관련해 경찰의 무혐의 결정에 불복해 이의신청을 내자 비판하는 논평을 냈습니다. 정의당은 시정에 어깃장을 놓는다며 취재 거부와 법적 소송을 하고 광고 제한 등으로 길들이려는 것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장으로서 자격이 없는 것이라고 꼬...

[글로벌+] 중국 제조업 외국인투자 제한 조치 모두 없앤다…중국 경제 전환 신호탄 되나?

중국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경제대국이자 우리나라의 최대 교역국입니다. 중국 경기가 어떠냐에 따라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데요. 올해 초 3년간의 '제로 코로나' 정책에서 벗어나 봉쇄를 해제했을 때만 해도 세계 경제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겠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어진 부...

농협 통한 보이스피싱 피해액 5년간 2,278억···경북 136억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이 농협은행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 동안 농협은행을 통한 보이스피싱 피해는 1만 5,437건, 2,27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이 가운데 경북지역의 피해는 938건에 136억여 원이었습니다.피해자가 보이스피싱 범죄를 인지해 농협은행에 신고 후 돌려받은 환급액은 322억 ...

흐리고 곳에 따라 소나기···월요일 새벽 경북 남부 동해안 중심으로 강한 비

대구·경북은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일요일 밤부터 월요일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습니다.월요일 새벽에는 경북 남부 동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예상 강수량은 대구와 경북 남부 5~40mm, 남부 동해안...

경북 의성 신공항 반대 여론 확산···'군수 책임론'까지

◀앵커▶대구경북신공항 화물 터미널 위치를 두고, 의성 지역에서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 일각에선 의성군수 책임론까지 불거지고 있습니다.경북도의회에서는 대구시에 신공항 주도권을 뺏긴 나머지 경상북도의 공항 청사진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김서현 기자입니다.◀기자▶100여 명의 의성군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