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대구mbc시사프로를 초반이후부터시청하다 재미도있고 관심도 있는 내용이라 시청을 하게됐습니다만 개그맨(?) 네분이 나오신듯 진지한데 웃기기도해서 재밌게봤습니다. 밀라노 프로젝트가 언제적일인데...그럼 그때 일했던분 (문희갑시장님이 직접 나오시든지-연세가 많으신가)이라도 나오셔서 토론이되든지 무슨 밑끝도없이 2~30년지나서 지금의 잣대(?)로 결과만 보고 네분이 한방향으로 모두까기도 아니고 사회학전공자가 과연 대담자로서 맞는분인지 실실웃으며 빈정되는것이(본인은 대구를위해 7천억이 아니라 7천원도 유치못할거면서-난 그런위치가 아니예요라고 답하시겠죠?) 과연 공영방송 맞는지 깜짝 놀랐음. 의도한 방향으로 가는게 편파방송이라 이해는 되지만 제가 그 프로그램 의도를 이해를 못한건지 내 스스로 안타깝습니다. 시민의 입장에서 밀라노프로젝트라는 것은 세계인들이 한국의 패션하면 서울보다 먼저 대구를 떠올리는 일을 해보자는 가슴 벅찬일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지방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금의 지방의 시골(?)같은 도시가 되지않도록 하자는 혜안이 보입니다.  exco가 bexo에 앞섰다는것은 의미하는바가 크다고 봅니다. 지금의 k 컬쳐가 위상이 커진상황에서 밀라노프로젝트를 살리지못한 과오는 스타트를 한 전 문희갑시장 보다 연결과 성장에 실패한 후세(대담자 네분)들의 공동 책임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