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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

R]설 명절 연휴 시작

◀ANC▶
칼 858기 소식은 내일도 계속 이어서
자세히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사실상 설 연휴가 시작됐는데요.

재래시장과 대형마트는
제수용품을 사려는 인파,
역과 터미널도 고향을 오가는 사람들로
명절 분위기가 물씬 풍겼습니다.

설 연휴를 시작하는 표정,
박재형 기자가 전합니다.
◀END▶

◀VCR▶
비가 내려 날이 궂지만, 재래시장은
제수용품을 사려는 주부들로 붐볐습니다.

경기가 어렵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설 명절인만큼
좋은 물건을 고르고, 흥정을 하는 모습이
정겹게 느껴집니다.

◀INT▶권오순/대구 서구 평리동
"오늘 제수용품, 다른 거는 다 있는데, 과일을 안 사서 과일 사러 왔어요."

동대구역에도 열차가 도착할 때마다
고향을 찾는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선물 꾸러미를 든 귀성객이
가족과 친지를 반갑게 만나는 모습에서
따뜻한 정이 묻어납니다.

◀INT▶김재판/대구시 상인동
"예들이 설 쇠러 내려오기 때문에 차를 가지고 데리러 나왔어요. (어떠세요? 가족끼리 설에 만나니까요?) 좋지요, 뭐..."

◀INT▶김은희/대구시 산격동
"(뭐 하실 겁니까? 오랜만에 가족끼리 만나는데요?) 음식도 맛있게 해서 먹고 윷놀이도 한 판하고 재미있게 놀아야죠."

설 연휴 동안 주요 시간대 열차표는 매진됐고,
역귀성 표는 아직 남아 있습니다.

오늘부터 27일까지 닷새 동안
대구·경북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하루 평균 42만 4천여 대로,
지난해보다 8.1% 늘어날 전망입니다.

설 당일은 58만 2천여 대로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설 연휴인 내일부터 26일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MBC 뉴스 박재형입니다.
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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