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이 대구지역 폐렴 환자 모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조사에 나섰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대구에서 입원 중인 19세 이상 폐렴 환자 510명 가운데 현재까지 470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고 이 중 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확진 환자 2명은 같은 병원에 있고, 신천지교회와 관련있는지는 확인 중입니다.
대구시와 보건당국은 지역사회 확산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의심 환자에 대한 조사와 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