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구미지역의 산업간·지역간 연계강화를 통한 발전방안을 주제로 실시한 외부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구미는 현재 주력업종인 전자통신산업 외에도 전기장비, 기계장비, 금속가공 부문을 중점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산업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기장비는 김천·의성·영천, 기계장비는 청도·고령·대구, 금속가공은 대구와 연계성이 높아 지역 협력으로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같은 내용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현재 강점이 있는 전자통신산업의 역량을 활용해 소재·부품산업의 연구개발, 스마트 제조설비 확충을 추진해야 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