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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

R]포스트 코로나.."제2대구의료원 필요"

◀ANC▶ 코로나 19가 지난 2월 대구에서 급속히 퍼졌을 때 병상이 부족해 입원도 하지 못하고 사망한 확진 환자들이 있었습니다.

이때문에 공공병원인 대구의료원을 하나 더 지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양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에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급속히 퍼진 지난 3월.

2천300여 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도 입원하지 못했습니다.

초기 사망자 75명 가운데 23%는 입원하지 못하고 숨졌습니다.

공공병원인 대구의료원이 2월 19일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되고, 병동 전체를 비워 병상 414개를 확보해 확진 환자를 치료했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결국 민간병원인 대구 동산병원까지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됐습니다.

메르스에 이어 코로나를 겪으면서 대구에 공공병원을 하나 더 짓자는 주장이 나옵니다.

민간병원의 협조에만 기댈 수는 없다는 겁니다.

◀INT▶김동은 전문의/ 대구경북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감염병 확산 시기에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전환될 수 있는 500병상 규모의 제2 대구의료원 건립을 지금부터 동시에 시작해야 합니다"

s/u]"이미 부산은 두 번째 공공병원을 짓기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고, 코로나 사태 뒤 인천도 제2 공공병원 설립을 논의 중입니다."

대구의료원 확충에 앞서 기존 의료원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INT▶나백주 교수/ 서울시립대학교 도시보건대학원 "감염내과 의사라든가 호흡기내과 의사, 이런 분들이 더 보강이 돼서 중환자실과 함께 중환자 간호사들이 교육을 받아서 중환자 진료 역량을 갖추는 게 필요하다."

공공의료 확충 방안을 놓고 열린 토론회에서 대구시는 제2 의료원 신축보다는 대구의료원 기능을 보강하고 감염병 사태에는 민간병원을 활용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대구의료원은 코로나 사태 때 1차 방어선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이에 더해 취약계층 진료에 차질 없도록 공공보건의료체계를 보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MBC뉴스 양관희입니다.
양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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