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죽장면 수해로 이재민 234명이 발생하고, 복구에 1,454억 원이 필요하다고 추산했습니다.
시는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비 피해액이 국가재난안전관리시스템 입력 대상만으로 집계할 때 57억 원이지만, 하천 복구나 농경지 등 모든 비용을 감안하면 1,454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습니다.
포항시는 응급복구를 위한 재난특별교부세 20억 원을 행정안전부에 요청했고. 죽장면 지방하천 개선·복구에 필요한 1천억 원 가운데 상당 부분을 정부예산으로 편성하라고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