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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

R1]심사 진행중

◀ANC▶
오늘 대구지방경찰청 고위 간부 2명에 대한
구속영장실질 심사가 열렸습니다.

지역 식품업체 수사 라인에 있는 간부들인데
수사 정보를 다른 사람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양관희 기자, 영장실질심사 결과는 나왔나요.
◀END▶





◀VCR 1▶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오늘 오후 대구지방경찰청 소속 A 경무관과
B 경정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에서 열렸습니다.

이들에게 적용된 혐의는
공무상 비밀누설입니다.

대구 경찰은 올해 초부터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지역 식품업체를 수사해 지난 6월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 사건 수사 라인에 있던 A경무관과 B경정은
수사 관련 내용을 일반인 C씨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C씨는 수사 관련 내용을 지역 식품업체에
다시 전달한 혐의로 변호사법 위반이 적용돼
영장실질심사를 오늘 함께 받았습니다.

영장실질심사에 나온 피의자들은
기자들의 질문에 일절 답하지 않았습니다.

◀VCR플레이▶

◀SYN▶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 인정하세요?
"..."
이번에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를 받고 있는데
"..."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지난 6월
대구지방경찰청과 성서경찰서를
압수수색해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무상 비밀 누설은 벌금형이 없는
중한 범죄입니다.

수사 라인에 있던 고위 간부 2명이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로 경찰청 수사를
받는 이례적 상황이 벌어진 가운데
영장이 발부될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관희입니다.
양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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