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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

R]코로나19로 정리해고? 부당노동행위 논란

◀ANC▶
코로나19 이후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경제가 더욱 악화하면서 중소기업들의 구조조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회사 측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부당노동행위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SYN▶
"정리해고 박살내자, 정리해고 박살내자,투쟁!"

대구 달성공단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노동자들이
대구지방노동청 앞에서 회사 측의 정리해고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고 있습니다.

75명의 현장 노동자 가운데 13명이
다음달 31일자로 해고된다는 통보를
받은 겁니다.

지속적인 경쟁력 약화에다 코로나19까지 겹쳐 회사는 어쩔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노조는 회사의 매출, 순이익,신용등급 모두 정리해고가 필요할 정도의
긴박한 상황은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INT▶박주현/제조업체 노조 지회장
"정리해고를 강행할만큼 적자라든지 위급한 상황이 없습니다. 회사측과 함께 상생해보자,
정말 힘들면 임금 같은 경우도 우리가
양보할 수 있다. (하지만 회사는) 그런 안은
들을 생각이 없이, 아니다. 그것보다는
생존을 위해 정리해고를 강행해야한다"

해고 통보를 받은 모든 노동자들이
민주노총 금속노조 소속 조합원입니다.

이 때문에 노조활동을 이유로 회사 측이
부당노동행위를 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SYN▶주지환/해고 예고 통보 근로자
"금속노조 조합원이라는 이유로 정리해고
대상자에 들어있고, 징계위원회 구성원들의
편파적인 진행으로 징계를 받았는데,
저는 부당징계 받은게 지금도 너무
억울해서 잊을 수 없습니다"

회사 측은 이 부분에 대해서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대구지방노동청은
해당 업체가 정리해고를 자제해
고용을 유지하도록 감독하겠다고 밝혔지만
강제하기엔 한계가 적지 않습니다.

코로나19로 이같은 피해를 보는 노동자들은
계속 나올 것으로 보여 노동당국의
보다 더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합니다.

MBC NEWS 이상원입니다.
이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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