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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

R]대남병원 환자 속출..장례식장 의심?

◀ANC▶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청도 대남병원은
코로나19 주요 감염원으로 지목받고 있습니다.

바로 이 대남병원에서
이만희 신천지 교주의 친형 장례식이
얼마 전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확산의 원인 아니냐는 의심이 일고 있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에 있는
신천지예수교 이만희 교주의 생가 마을입니다.

이 마을 인근에 이만희 교주 친형이 살았는데
지난달 31일 숨졌습니다.

빈소는 문제가 되고 있는 바로 그
청도 대남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고,
당시 신천지 교인 다수가 조문했습니다.

이만희 교주와 확진환자가 무더기로 나온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도 조문을 했습니다.

◀INT▶신천지 대구교회 신도
"그때 (성도) 일행 몇 명이 잠깐 다녀왔습니다. (이만희 총회장님도 계셨겠네요? 자기 형이니까 아무래도) 네, 이후에 (오신 걸로..)"

(S/U)"대남병원에서 코로나19 국내 첫 사망자가
나온 데 이어 의료진과 환자들이 무더기로
병원 내 집단 감염을 일으킴에 따라
장례식장과의 연관성을 찾고 있습니다."

신천지 교인인 대구의 첫 확진자인 31번 환자가
교주 형의 발인날인 지난 2일
청도를 방문한 것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INT▶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어제)
"(31번 확진환자가) 청도 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되어 청도 대남병원 등의 두 발생 사례와 공통적으로 연계된 감염원이 있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남병원을 가지는 않은 것으로 밝혀졌지만,
취재 결과, 대남병원에서 6km가량 떨어진
찜질방을 다녀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INT▶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
"대남병원에 간 적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거기(찜질방)서 자기가 지인하고 찜질 잠깐하고,
대구 온 거라고..."

이만희 교주의 생가가 있는 청도 풍각 지역도
비상입니다.

해마다 많은 성도가 성지 순례처럼 찾는
곳으로 얼마 전까지만 해도 교인 방문이
줄을 이었다고 주민들은 말합니다.

◀SYN▶ 청도군 풍각면 주민
(이만희 교주 생가 인근)
"버스 보통 3대, 4대씩 막 옵니다.
어떨 때는 5대, 6대도 옵니다.
(최근에도 신도들이 많이 왔어요?) 왔죠."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로 구성된
신천지자원봉사단도 정기적으로 생가뿐 아니라 청도 곳곳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해왔습니다.

◀INT▶신천지 대구교회 신도
"한 달에 한 번씩 몇 명 갔다 오는데 저희도 확인해봤어요. (봉사활동) 갔다 오신 분 중에
혹시 (증상) 뭐가 있는가 싶어서 봤는데 전혀 없고.."

문재인 대통령이
대남병원 장례식장 참석자를
철저하게 조사하라고 지시함에 따라
당국은 방명록을 확보해 추적에 나설
계획입니다.

MBC 뉴스 윤태호입니다.
윤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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