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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

R]'주말 최대 고비' 대구 광화문 집회 확진자 발생

◀ANC▶
[남]
전국의 코로나 19 확진 환자가
하루 300명을 넘어
2차 대유행이 점차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대구에서도 최근 들어 가장 많은
7명의 지역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여]
특히 광화문 집회 관련 확진 환자가
처음으로 나왔고,
감염원을 모르는 깜깜이 환자까지 나왔습니다.

이번 주말이 최대 고비라는 우려마저 나옵니다.

박재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대구에서 코로나 19
확진 환자가 7명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3명이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서울 동작구 확진 환자 관련 2명,
서구 지역 요양원 1명,
감염원을 알 수 없는 1명입니다.

지난 15일 이후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 19 확진 환자 19명 가운데
18명이 수도권 관련입니다.

◀SYN▶김재동 시민건강국장/대구시
"깜깜이 환자로 생각하고 있는 한 명은
이 역시도 서울에 연결고리가 있는 걸로
추정이 됩니다."

확진 환자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광화문 집회 참석자 천 660여 명 가운데
절반도 안되는 43.5%
725명만 검사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대구시는 2주 동안 방역 비상체제에 돌입하고,
수도권발 코로나 차단에 사활을 걸었습니다.

무료 진단 검사 기한을 일요일까지 연장하고,
연락이 되지 않거나 협조를 거부하는
인솔자에 대해서는 경찰과 협조해
소재 파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SYN▶채홍호 행정부시장/대구시
"만약 오늘까지 명단 제출이나 진단검사 실시에 협력하지 않을 경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고발조치 등 강력한 수단을 동원하여
끝까지 추적 관리할 것입니다."

주말에는 종교 행사가 예고돼 있어,
코로나 확산이 걱정입니다.

대구시는 정규예배와 미사·법회를 포함한
종교시설 주관의 모든 모임과 행사를
앞으로 2주 동안은 온라인으로 전환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불가피하게 대면 방식을 선택할 경우에도
광화문 집회 참가자는
2주 동안 참석할 수 없습니다.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고,
소모임 활동과 행사는 금지됩니다.

◀SYN▶채홍호 행정부시장/대구시
"만약 수칙을 위반할 경우 해당 종교시설에서의
모든 대면 활동을 금지하는 집합 금지 명령을
발령할 것이며, 수칙 위반행위로 인한 감염병 확산에 대해서는 구상권 청구를 비롯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경북에서도 수도권발 코로나 19 확진 환자가
15명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경산 50대 여성, 경주 40대 남성,
칠곡 20대 여성이 광화문 집회에 참여한 뒤
확진 판정을 받는 등
광화문 집회 관련이 10명에 이릅니다.

신천지 집단 감염 사태를 겨우 벗어난
대구·경북이 수도권발 2차 대유행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mbc 뉴스 박재형입니다.
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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