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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직장, 학교, 집‥계속되는 일상 속 집단감염

◀ANC▶
대구의 코로나 19 산발적 집단감염이
계속 확산하고 있습니다.

전파력도 강한데다 특정집단이 아닌
일상생활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어
예측하기도, 대비하기도 쉽지가 않은데요.

오늘 자정부터는 대구의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로 강화됩니다.

손은민 기자입니다.
◀END▶

◀VCR▶
오늘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5명입니다.

어제 동구의 한 식품 공장에서
직원 1명이 확진된 뒤
오늘 10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전체 직원의 3분의 1입니다.

동구청에서도 직원과 지인 등
3명의 확진자가 더 나왔습니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7명입니다.

일상 생활 전반에서 산발적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 대부분은 전파력이 강한
알파형 영국 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됐습니다.

◀INT▶이영희/대구시 감염병관리과장
"(알파형) 영국 변이바이러스가
지역 내 유행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감염이 의심될 때도 즉시 검사받으시고,
모임을 자제하시고..."

3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온
수성구 일반 주점에서도 5명 더 확진됐습니다.

유흥 업소와 관련해서도 20명 더 나와,
누적 확진자는 285명으로 늘었습니다.

오늘 0시 이후에도 오후 4시까지
대구에서 28명이 새로 확진됐습니다.

오늘 자정부터 대구는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로 강화됩니다.

대구시는
집합금지 명령을 어기는 업소와 이용자를
강하게 처벌할 방침입니다.

방역 비상 상황이지만
확산 차단에 가장 중요한
백신 접종률은 여전히 낮습니다.

대구의 백신 접종 대상자는 56만여 명.

(GG)
이 중 절반만이 백신을 맞았습니다.

대구 인구의 12% 정도입니다.

접종 대상자를 기준으로 했을 때
전국에서 접종률이 가장 낮습니다.

어제 마감된 60세에서 74세 백신 접종 예약률도
대구는 74.9%에 머물러
전국 평균 80.6% 보다 낮았습니다.//

대구시는 백신을 맞은 사람에게 혜택을 줘서
접종률을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손은민입니다.
손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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