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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삼성라이온즈 승리 이끈 입단 동기, 황동재-김지찬


어린이날을 맞아 올 시즌 홈 최다인 2만 명이 넘는 관중 앞에서 펼쳐진 홈경기에서 삼성라이온즈가 승리를 거뒀습니다.

5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NC다이노스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삼성은 선발 황동재의 호투와 김지찬의 역전 결승타에 힘입어 5대 2로 승리하며 2연승과 함께 NC전 위닝시리즈를 기록했습니다.

올 시즌 등판한 경기에서 꾸준한 모습을 보여준 선발 황동재는 2020년 입단 이후 첫 선발승과 함께 부상 공백이 이어지던 팀 마운드에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고, 입단 동기 김지찬은 4안타 3타점의 활약과 함께 팀의 확실한 1번 타자로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NC와의 주중 첫 대결에서 충격적인 경기 막판 역전패를 당했지만 2차전에서 경기 막판 대역전승을 거둔데 이어 마지막 경기까지 역전승을 기록한 삼성은 KIA와의 3연전과 이번 NC와의 홈 3경기까지 거뒀던 5번의 승리를 모두 역전승으로 장식했습니다.

한편 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는 올 시즌 가장 많은 2만 489명이 경기장을 찾아 어린이날 분위기를 만끽했고, 삼성은 팀의 젊은 선수들의 활약으로 어린이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했습니다.

2번 연속 위닝시리즈를 기록하며 5위권 진입에 박차를 가하는 삼성은 최근의 상승세를 바탕으로 6일부터 롯데와 주말 3연전을 펼칩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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