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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

R]지역 전공의 90% 파업..병원 차질은 없어

◀ANC▶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등에 반발해
오는 14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지역 병원에서 수련받는 전공의들도
오늘 오전 7시부터 24시간 전면 휴진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정부의 방침은
지역 공공의사 확충에 방점이 찍혀있어,
지역의 관심이 높았습니다.

양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인턴과 레지던트 등 병원에서 수련을 받는
대구경북 전공의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며
오늘 오전 7시부터 전면 휴진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토론회에는 지역 의대 학생도 동참해
천600여 명이 정부의 정책에 반발했습니다.

◀INT▶최용우/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전공의 대표
"지금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이 전문가의 충분한 상의 없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막기 위해 젊은 의사들이 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 이 자리에 와있습니다."

지역에서는 경북대학교병원과 구미차병원 등
14개 수련병원 전공의들이 파업에 나섰습니다.

지역에서 파업에 나선 전공의는 900여 명으로,
파업 참가율은 90% 수준입니다.

병원들은 전문의와 교수 등 대체 인력으로
의료 공백을 메우고 급하지 않은 수술은 미루며 대응에 나서,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INT▶장은희/대구 수성구
"(진료 차질이) 저는 없는 것 같아요. 기존 교수님도 계시고 간호사 선생님도 계셔서 대기시간도 생각보다 길지 않고 괜찮은 것 같아요."

앞서 정부는 2022학년도부터 의대 정원을 늘려
매년 400명씩 10년간 한시적으로 의사 4천 명을 추가로 배출하고 이 가운데 3천 명을
지역 의사로 정해 수도권과의 의료격차를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INT▶박이향/대구 서구
"코로나나 이런 응급사태 때 필요한 의사는 많으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

◀INT▶장은희/대구 수성구
"경대에는 감염학과 교수님이 따로 계신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 교수님 과에 관련된 의료진이나 그런 것은 많이 없다고 저도 알고 있어서
따로 (공공의대)설립이 돼서 조금 더 준비나 확대됐으면 좋겠어요."

그러나 의료계는 이미 의사 수는
선진국 수준이라며, 의대 정원 확대는 의료 질
저하로 이어진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INT▶최용우/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전공의 대표
"정부가 의도한 목적과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갈 것이 자명하기 때문에 이를 위해 전면적으로 재논의가 필요합니다."

오는 14일에는 전문의를 포함해
개원의까지 집단 휴진에 나설 계획입니다.

MBC뉴스 양관희입니다.
양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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