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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코로나 신규 확진 2만 6천여 명…21일부터 거리두기 완화

◀앵커▶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코로나19 대확산이 정점 구간에 들어선 가운데, 대구와 경북은 환자가 조금씩 줄고 있습니다.

내일(3월 21일) 거리 두기 완화 조치가 시행되면 환자 규모가 정점을 찍고 확실히 감소세로 돌아섰는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기자▶
대구와 경북에서 2만 6천여 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구는 만 3천612명으로, 하루 사이 천200명쯤 줄었습니다.

숨진 사람은 13명입니다.

이 가운데 8명이 백신을 맞지 않았습니다.

눈에 띄는 점은 어린이 환자입니다.

10대 미만 환자가 14.6%를 차지해 60대 이상을 제외하면, 비중이 가장 높습니다.

중증환자 전담치료 병상은 열 개 가운데 여덟 개가 찼고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은 절반이 가동 중입니다.

경북은 신규 환자가 만2천990명, 사망자는 열다섯 명입니다.

환자는 포항이 2천922명으로 가장 많았고 구미와 경주, 경산에서 천 명 이상의 환자가 나왔습니다.

월요일부터 사적 모임 최대 인원이 6명에서 8명으로 늘어납니다.

다만 영업시간 제한은 밤 11시로 그대로입니다. 

오미크론 변이의 대유행은 지금이 정점이거나 막 정점을 지났다는 데는 전문가들이 뜻을 같이합니다.

다만 이번 거리 두기 제한이 어떤 변수가 될지는 이번 주에 며칠 두고 보면 알 수 있습니다.

mbc뉴스 이태우입니다(영상편집 장우현)



















이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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