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은 독도 수중 생태계를 가상으로 체험할 가상현실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상현실에는 독도 내 큰가제바위와 전차바위, 한반도 지형, 물골, 독립문바위, 군함바위 등 6곳의 여름철 수중 세계가 고해상도로 담겨 있습니다.
무리 지어 헤엄치는 자리돔과 용치놀래기, 망상어 등의 어류와 대황을 비롯한 대형 해조 숲도 볼 수 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가상현실의 체험을 희망하는 교육 기관 등에 콘텐츠를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올해(2022년) 10월 독도수산연구센터에서 열리는 해양생물 사진 전시회에서도 체험 코너를 마련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