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와 주한미군이 오늘 오전 경북 성주 사드 기지 안으로 물자를 반입하면서 소성리 주민들과 다시 마찰이 빚어졌습니다.
물자 반입은 지난 8일 이후 이틀 만입니다.
주민과 사드 반대 단체 등 30여 명은 새벽부터 마을 입구에서 농성을 벌지만 경찰에 의해 강제 해산됐고, 이후 각종 물자를 실은 차량 10여 대가 기지로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