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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석포제련소 '환경 리스크' 재무에도 영향

영풍 석포제련소의 환경 리스크가
재무 성과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영풍은 토지 정화와 주변 하천 복구 비용으로
지난해 608억 원의 충당 부채를 설정했습니다.

충당 부채는
미래에 지출이 예상되는 금액에 대한
추정 금액인데, 608억 원은 지난해
영풍의 제련 부문 영업이익 235억 원의 2.5배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영풍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ESG 평가 결과
환경 부문에서 2019년과 2020년 2년 연속
최하위 등급인 D 등급을 받기도 했습니다.
엄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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