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에게 보낸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 대표'라고 언급한 메시지가 공개되면서 그동안 당무에는 관여하지 않는다는 대통령이 이준석 당 대표 징계에 직접 관계된 것 아니냐는 의심까지 사는 등 후폭풍이 만만치가 않은 모습인데.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사적 문자 내용이 저의 부주의로 유출 공개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하며 최근 9급 공무원 발언에 이어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또다시 고개를 숙였어요.
허허, 국정 지지율은 물론이고 여당 지지율까지 곤두박질이던데 누가 내부 총질을 하는 건지 아리송합니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