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교육부가 사용금지 및 폐기처분을 지시한 '수은 함유 폐기물'이 여전히 학교 현장에 남아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이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으로부터 '수은 함유 폐기물' 현황을 받아 분석했더니 지난 8월 기준 온도계와 체중계, 혈압계 등 5만 6천여 개의 수은 함유 폐 계측기기가 남아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구는 6,600여 개로 전국에서 서울과 전남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고, 경북은 2천여 개로 나타났습니다.
경북 유치원에는 수은 함유 폐 계측기기가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