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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

R]성희롱 파문 김인호 의원 출석정지.."봐주기 징계"

◀ANC▶
성희롱과 여성비하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달서구의회 김인호 의원에 대해
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출석정지 30일을 결정했습니다.

시민사회단체는 봐주기식 징계라며
본회의에서 징계 수위를 높여
제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양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성희롱 파문을 일으킨
달서구의회 김인호 의원에 대해
출석정지 30일 결정이 나왔습니다.

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8명은
과반수 찬성으로 해당 징계 건을 정했습니다.

윤리위에서는 의원직을 박탈하는 제명도
논의됐지만 과반수 찬성을 받지 못했습니다.

윤리위 위원 중 유일한 여성인 조복희 의원은 윤리위 안에 가해자를 옹호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며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SYN▶달서구의회 윤리위 의원(음성 변조)
"제명도 논의를 했고요."
(의견이 갈렸어요?)
"의견이 팽팽하게 갈렸습니다, 사실..."

출석정지 30일 징계 건은 다음 달 1일
본회의에서 논의됩니다.

재적의원 중 과반수가 참석해
과반수가 찬성하면, 바로 효력이 생깁니다.

시민사회단체는 김인호 의원에 대한
출석정지 30일은 봐주기식 징계라고
비판했습니다.

윤리위 구성부터 문제라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c.g] 정부 지침에 따라 국가기관은
성희롱 사건을 심의하는 위원회를 만들 때
위원들의 특정 성비율이 60%를 넘지 않도록
권고하지만, 달서구의회의 이번 윤리위는
전원 남성이었습니다.//

◀INT▶남은주 상임대표/대구여성회
"저희가 봤을 땐 제 식구 감싸기,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는 것이다. 재발방지 대책 이런 게 전혀 이야기가 없고요. 윤리특위가 제대로 구성됐느냐는 의문이 있고요. 두 번째는 윤리특위가 기본적인 법과 제도를 확인하고 규정대로 처리하지 않았다는 데에서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민단체는 본회의에서 출석정지 대신
김인호 의원 제명을 결정하라고
달서구의회에 촉구했습니다.

MBC뉴스 양관희입니다.
양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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