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대란 중에서도 병원을 떠난 전공의는 물론 의대생도 대학으로 돌아오지 않는 가운데 교육부는 의대 교육과정을 현재 6년을 5년으로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혔는데요.
자, 그러면서 정부가 의료 교육과 의료인 양성에 대한 최소한의 고민조차 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어요.
10월 7일 보건복지부를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 "교육 기간을 단축하면 당연히 질이 떨어지는 것 아닙니까? 왜 이렇게 급한지 교육 정책은 신중하게 발표해야 합니다."하며 6년 과정의 수의대와 비교해 사람 목숨을 동물보다 더 가볍게 여기냐는 탄식이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어요.
허허, 의료 현장은 붕괴 일보 직전이고, 미래 의사마저 붕어빵 찍어내듯 만들자는 건지 대체 의료 정책이 어떻게 돌아가는 겁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