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구세관에 따르면 8월 대구·경북지역 수출은 43억 4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36.2% 증가했습니다.
올해 8월까지 수출 누계도 329억 9천 3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23.7% 늘었습니다.
품목별로는 대구는 화공품, 직물, 자동차·자동차부품 등이, 경북은 전기·전자제품, 화공품, 철강제품 등이 증가세를 주도했습니다.
8월 수입은 21억 3천만 달러로 1년 전보다 60.2% 증가해 무역 수지는 22억 1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