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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달째 떨어지다니···" 대구 아파트 매매가격, 40주 연속 하락


대구 아파트 매매가격이 40주 연속, 전셋값은 44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의 2024년 8월 셋째 주(8월 19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1주일 전보다 0.10% 떨어졌습니다.

8월 둘째 주(-0.11%)보다 하락 폭은 조금 줄었고 전국에서는 가장 많이 떨어졌습니다.

남구(-0.22%)는 대명·봉덕동 구축 위주로, 달서구(-0.19%)는 용산동 중소형 규모 및 월성동 위주로, 동구(-0.12%)는 신기·효목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했다고 부동산원은 설명했습니다.

대구의 아파트 전셋값은 0.08% 하락해 세종(-0.12%) 다음으로 하락 폭이 컸습니다.

수성구(0.04%)는 범어동과 매호동 중대형 규모 위주로 상승했지만, 달성군(-0.16%)은 다사‧화원읍 대단지 위주로, 달서구(-0.15%)는 용산‧월성동 구축 위주로 하락했습니다.

경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1주일 전과 변동이 없었고, 전셋값은 0.05% 하락했습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올랐고, 전셋값은 0.08% 상승했습니다.

도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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