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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앱 '대구로' 3주 만에 주문 10만 건 넘어

대구형 배달앱 '대구로'가 정식 개통 3주 만에 주문 10만 건, 액수로는 2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2주간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달 25일 개통한 '대구로'는 지난 11일 기준 주문 10만 2천여 건, 주문액 20억 4천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가입 회원은 7만 2천 명으로 연말까지 목표했던 회원 10만 명과 일 평균 5천 건 주문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구시는 2만 원 이상 4번 카드로 결제하면 만 원을 환급하는 등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공공 배달앱 사용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조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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