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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R]영주시청 공무원 2명 확진.. "400여 명 검사"

◀ANC▶
경북도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먼저 경북 북부지역입니다.

영주시청 공무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영주시청 일부가 폐쇄됐습니다.

엄지원 기자입니다.
◀END▶



◀VCR▶
영주시청 본관 2층.

직원들이 출입 금지 테이프를 부착해
사무실을 폐쇄합니다.

같은 층에서 확진자 2명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친인척 관계인 4급 국장과 7급 주무관으로,
지난 주말, 자택에서 가족 모임을 했습니다.

◀INT▶ 이세원/ 영주보건소 건강관리과장
"결혼식을 앞두고 부모님 인사하러 와서
(전날) 모임을 갖고 일요일 날
(다른) 친척분이 오셔서
인사하는 그런 자리였습니다"

친인척 7명이 모임을 갖고 다음 날,
국장의 딸이 충북 충주에서 확진돼
검사가 진행됐습니다.

해당 국장은 어제,
영주시 간부회의와 시의회 폐회에도 참석해
의원과 공무원 400여 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7급 공무원 확진자 또한 지난 22일,
강성익 부시장을 수행해 사업 설명차
도청을 방문하면서 확산이 우려됐던 상황.

다행히 부시장과 영주시장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우려됐던 도청으로 확산 가능성은 낮아졌지만 확진자와 만난 도청 직원 3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SYN▶ 장욱현 영주시장(오늘 브리핑)
"3월 22일에서 23일까지 영주시청 기획예산실을
방문하신 시민 여러분께선 즉시 선별 진료소를
방문하여.."

공직사회에서도 잇따라 확진자가 나오면서
방역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엄지원입니다. (영상취재 임유주)
엄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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