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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

R]코로나19, 면역력 높이려면?

◀ANC▶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어떻게 하면 면역력을 높일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보통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하는
고밀도 지단백질 콜레스테롤이 코로나19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는데요

윤영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cg1) 지난달 세계적인 의학 저널인
란셋에 실린 논문입니다.

(cg2) 중국 의사들이 웬저우 중앙병원에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 70여 명의
피를 검사했더니 총콜레스테롤 감소 현상이
뚜렷했습니다.

(cg3) 콜레스테롤 중에서도
특히 남자 환자에게서 고밀도 지단백질,
즉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상당히 낮았습니다.

(cg4) 한 환자는 코로나19에 감염된 10일 이후
이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했고
나흘 뒤 퇴원했습니다.

(cg5) 연구진은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총콜레스테롤과 HDL 콜레스테롤이 감소하며
여자보다 HDL 콜레스테롤이 더 적은 남자,
이 중에서도 흡연 남성이 감염에 더 취약하면서
사망률도 더 높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더 많이 노출된
우환의 1차 감염자의 수치가
웬저우의 2차 감염자보다 더 낮았습니다.

◀INT▶ 조경현 한국 지단백 연구원장/
"1차 감염자가 훨씬 더 바이러스를 많이 받아들였을 텐데 그 사람들의 HDL은 확 낮아져 있다는 거고요. 바이러스를 적게 받아들인 웬저우의 2차 감염자들은 그만큼 안 낮아졌습니다. 이건 뭘 말하느냐 하면 바이러스를 많이 받아들였을 때 싸우는 힘이 HDL에서 나온다는 거죠. HDL이 빨리 고갈되고 소모된다는 거죠."

방역 당국은 코로나19와 콜레스테롤의
상관관계가 밝혀졌을 뿐, 바로 환자 치료에
적용하는 것은 무리라는 입장입니다.

◀INT▶김신우/ 대구시 감염병 관리지원단장
"(코로나19의) 이해에는 도움이 될 수 있을지 몰라도 병의 기전에 관여될 거 같은 생각은 별로 안 들어서.."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유산소 운동.

흡연과 액상과당, 트렌스지방은 좋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건강 상식과도 일치하는 만큼
집 안에서 스트레칭과 같은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MBC뉴스 윤영균입니다.
윤영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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