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구MBC NEWS대구MBC 정치행정지역

경상북도, 설 명절 대비 가축 방역 특별 대책 추진


전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 질병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가축 방역 특별 대책을 추진합니다.

설 명절 전후에 집중 소독 기간을 정해 축산 관련 시설을 비롯해 철새 도래지, 밀집 사육지, 소규모 농가 등을 집중적으로 소독합니다.

고속도로 진·출입로, 버스터미널, 기차역, 마을 입구 등 귀성객이 많은 장소에 방역 요령과 농장 방문 귀성객의 행동 요령 등도 홍보할 계획입니다.

유관 기관별 비상 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고 거점 소독시설 및 통제초소 41개를 설치합니다.

최근 고병원성 AI는 전국 6개 시·도 가금 농가에서 24건, 7개 시·도 야생조류에서 20건이 발생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경기와 강원, 충북 지역의 야생멧돼지에서 1,900여 건이 발생했습니다.



박재형

추천 뉴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