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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

신천지 대구교회 간부 등 8명 기소의견 검찰 송치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명단을 고의로 누락해 방역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신천지 간부 등 8명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지난 3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신천지 대구교회 간부 2명을 구속하고, 6명을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2월 20일 외부 노출을 꺼리는 교인들의 요청을 받아 교인 백여 명의 이름을 뺀 명단을 방역당국에 제출했니다.

경찰은 역학조사를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 철저히 수사해 코로나 19 확산을 막겠다고 밝혔습니다.
양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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