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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국에 해외연수 떠난 대구시의원들에 비난 쏟아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우리나라를 넘어 전 세계가 감염 차단을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죠?
이런 분위기에 굳이 해외 연수를 강행한 대구시의원들에게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해외연수를 떠난 대구시의원(14명)의 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기획행정위원회(윤영애, 김혜정, 이만규, 정천락, 김지만)
건설교통위원회(김대현, 김성태, 김원규, 황순자) 
교육위원회(박우근, 전경원, 강성환, 송영현, 이진련)


비난 여론에 대해 대구시의회 관계자는
"해당 국가와의 공식 만남 등 외교적 문제를 비롯해 행사가 임박해 취소 수수료가 많은 점 등
여러 부분을 고려했다. 염려되는 부분이 많았지만 고민 끝에 취소는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대해 대구시 공무원 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250만 대구시민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불안이 날로 커져 가고 있는데, 
이를 내팽개치고 시민 혈세로 해외연수를 강행한
대구시원들은 
즉시 시민들에게 사죄하고 의원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도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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