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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

대구경찰, 2주간 설 연휴 종합 치안활동

대구경찰청이 설 연휴를 앞두고
오늘부터 2주간 종합 치안 활동을 펼칩니다.

지난해 설 연휴에 가정폭력 신고가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가정 폭력이나 아동 학대 재발 우려 가정에
대한 담당 경찰관의 감시를 강화합니다.

오는 5일부터는 교통 혼잡 예방을 위해
특별 교통관리를 시작합니다.

낮에는 금융기관과 다중이용시설 주변에서
강도 등의 범죄 예방에 나서고, 밤에는 어두운 골목길 중심으로 순찰 활동을 강화합니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자가 격리자 소재 확인과
무허가 유흥시설 불법 영업 단속도 합니다.
도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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