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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구,사회적 거리두기 일부 완화

◀ANC▶
정부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 더 연장한 가운데 대구시는
일부 완화된 조치가 포함된
대구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내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는 그대로지만
일부 시설의 영업시간은 연장됩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내일부터 대구지역 음식점, 카페,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 시간이 종전 밤 9시에서
밤 11시로 2시간 연장됩니다.

음식점 좌석은 50%만 이용할 수 있고
밤 11시부터 새벽 5시 사이에는
포장·배달만 가능합니다.

포장·배달만 할 수 있었던 카페도
매장을 이용할 수 있지만 머무르는
시간은 1시간으로 제한됩니다.

노래연습장은 이용하면 소독해야하고
소독후 30분이 지나야 다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클럽이나 나이트 형태의 유흥주점, 콜라텍을
제외한 나머지 유흥시설도 영업이
가능해졌습니다.

경제와 방역을 병행하기 위한
조치라는 게 대구시의 설명입니다.

◀INT▶
채홍호 행정부시장/대구시
"소상공인이라든가 이런 분들이 굉장히
많은 고통을 겪고 있고,
이분들에게 조금이라도 경제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서 두시간 정도 연장하는 게
좋겠다라는 전문가들의 강력한 권고가
있었습니다. 현재의 방역상황을 봤을 때
시간을 조금 연장하더라도 충분히
방역이 가능하다"

교회발 집단감염 우려 속에 종교시설의
대면 종교활동 좌석수를 20% 허용한 부분은
향후 지속적으로 점검해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채홍호 행정부시장/대구시
"방역 수칙을 위반한 교회들도 있었던 건
사실입니다. 그런 교회들에 대해선 대구시
차원에서 적극적인 폐쇄조치를 포함해서
적극적인 대책을 추진해나갈 계획입니다.

어린이집·겅로당·지역아동센터
휴원·휴관은 당분간 계속 유지합니다.

대구시는 방역 상황이 악화되면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시 강화하겠다며
반드시 방역 수칙을 지켜줄 것을
시민들에게 부탁했습니다.

MBC NEWS 이상원입니다.
이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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