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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단풍의 시작 완연한 가을…다음 주 기온 점차 내려가

◀앵커▶
이번 주는 파란 하늘과 선선한 공기에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였습니다.

날이 선선해지면서 단풍도 조금씩 물들기 시작했는데요, 팔공산은 10월 20일쯤 첫 단풍이 기록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음 주에는 화요일 비가 내리고 기온이 더 내려갈 전망입니다. 

자세한 날씨, 유하경 기상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기상캐스터▶
9월의 마지막 날도 가을 기운이 가득했습니다.

이곳 ‘대구 스타디움’은 대구의 단풍명소 중 한 곳인데요.

깊어가는 가을, 나무들도 가을에 조금씩 물들고 있습니다.

아직 푸른색이 더 많지만요, 10월 중순이면 고운 빛의 단풍이 전국적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29일 설악산에는 2022년 가을 첫 단풍이 기록됐는데요.

설악산 정상은 울긋불긋 가을옷을 갈아입기 시작했습니다.

보통 ‘첫 단풍의 시작’은 산의 20%가량이 물이 들었을 때를 말합니다.

2022년 첫 단풍은 평년보다 하루 늦고 2021년보다는 하루 빠르게 관측됐는데요.

2022년에는 9월 말에서 10월 기온이 평년기온을 웃돌 것으로 보여 첫 단풍과, 단풍의 절정 시기가 느릴 전망입니다.

대구는 팔공산을 기준으로 10월 20쯤 첫 단풍이 기록될 것으로 예상되고요.

10월 중순이 지나면 단풍 절정기로 가을 나들이 떠나기 좋을 것 같습니다.

토요일은 맑은 날씨 속 15도 이상의 일교차가 예상되고요.

일요일은 구름 많다 흐려지겠습니다.

주말 아침 최저기온은 9도에서 17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0도 전망됩니다.

아침저녁으로 일교차만 주의하신다면, 낮에는 바깥 활동하기 무난하겠습니다.

다음 주 대구·경북  지역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화요일에는 비 소식이 들어 있는데요.

비가 그치고 수요일부터는 기온이 점차 내려가 공기가 더 차갑게 느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영상취재 이동삼)

유하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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