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구MBC NEWS

R]대구FC의 혹독한 겨울, 위기 돌파 가능할까?

◀ANC▶
지난해 최고의 시즌을 보낸 대구FC가
혹독한 겨울을 나고 있습니다.

중국 전지훈련은 신종 코로나 사태로
일정이 갑작스럽게 변경됐고,
사령탑인 안드레 감독 재계약도 실패했습니다.

위기를 맞은 대구FC,
석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최근 몇 년간 기분 좋은 결말을 이끌었던
쿤밍 전지훈련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빠르게 마무리됩니다.

좋은 팀들과의 연습경기가 예정됐던
상해 일정을 먼저 취소하더니 결국
전격 귀국을 결정했습니다.

◀INT▶ 이동준 부장 / 대구FC 경영기획부
"2월 13일까지 중국 쿤밍과 상해에서 1, 2차로
나눠 전지훈련을 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오는 30일 국내
조기 복귀하여 31일부터 남해에서 나머지
동계훈련을 할 계획입니다."

일정 변경으로 어수선해진 대구FC 선수단에
또 하나의 고민은 갑작스럽게 팀을 떠나게 된
감독의 빈자리입니다.

전지훈련을 함께 시작했지만,
세부조건에서 차이를 좁히지 못하며
안드레 감독과 결별한 대구는 빠르게 팀을
안정시킬 방법을 고민 중인 가운데,
외부 영입보다는 내부에서 대안을 찾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U)
DGB대구은행 파크의 2번째 개막을 앞둔 겨울,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낸 대구FC가 얼마만큼
슬기롭게 이 위기를 헤쳐나갈지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석원

추천 뉴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