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최근 5년간 추석 연휴에 발생한 화재의 절반이 단독주택과 자동차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소방본부가 2016년 이후 추석 연휴 화재 113건을 분석한 결과 장소별로는 주택이 30%로 가장 많았고, 자동차 20%, 산업시설 순으로 많았습니다.
주택 화재 중 87%가 단독주택에서 일어났고, 이 가운데 절반은 불씨나 불꽃 방치, 담배꽁초 등 부주의한 행동때문에 발생했습니다.
최근 5년간 추석 연휴기간에 하루 평균 3.6건의 화재가 발생했는데, 추석 당일에는 평균 5건으로 더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