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대구의 고용률이 1년 전보다 하락했지만, 경북은 상승했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의 2024년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고용률은 57.9%로 2023년 같은 달보다 2.1% P(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취업자는 121만 3천 명으로 4만 5천 명 줄었고 실업률은 2.5%로 0.2% P 증가했습니다.
전기·운수·통신·금융업에서 3천 명 증가했지만 도소매·숙박음식점업(-2만 3천 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만 4천 명), 제조업(-9천 명), 농림어업(-2천 명), 건설업(-1천 명)에서 취업자가 줄었습니다.
실업자는 3만 2천 명으로 2023년 같은 달보다 2천 명 증가했는데 남자는 1천 명 감소하고 여자는 3천 명 증가했습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85만 1천 명으로 4만 3천 명 증가했는데, 남자는 3만 2천 명 증가, 여자는 1만 2천 명 증가했습니다.
8월 경북의 고용률은 64.6%로 2023년 같은 달보다 1.0% P 상승했습니다.
취업자는 147만 4천 명으로 1만 7천 명 늘었고 실업률은 1.8%로 0.1% P 떨어졌습니다.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2만 7천 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1만 6천 명), 제조업(1만 명)에서 증가했고, 도소매·숙박음식점업(-2만 1천 명), 농림어업(-7천 명), 건설업(-7천 명)에서 감소했습니다.
실업자는 2만 7천 명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1천 명 감소했는데, 남자는 2천 명 감소, 여자는 1천 명 증가했습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78만 2천 명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2만 3천 명 감소했으며 남자는 6천 명 증가, 여자는 2만 9천 명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