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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

R]코로나19 대구경북 상황 종합..증가세 분명 꺾여

◀ANC▶
아직 긴장을 늦출 수는 없습니다만
코로나19 증가세는 분명 꺾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지역 사회 감염은 계속 진행돼
병원 내 감염이 한 곳 더 확인됐고
고령의 사망자도 나오고 있습니다.

여] 누적환자로 보면
대구·경북은 7천 명을 넘어섰는데요.

자세한 상황, 취재기자 전화로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은혜 기자 전해주시죠.
◀END▶

◀VCR▶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대구 5천 928명, 경북 천 147명으로
전국 누적확진환자의 87%입니다.

어제보다 환자가 대구는 52명, 경북은 4명
늘었습니다.

대구에서는 북구 K마디병원 환자와 직원 등
18명과 지난 7일 교관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대구구치소에서 조리사 4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대구 콜센터 15곳에서도
확진 환자 60명이 확인됐는데요.

방역당국은 오늘부터 소규모 콜센터 110여 곳을
추가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대구에서 확진 환자 3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고
경북에서도 청도 대남병원 간병인으로 근무하다
지난달 21일 전수조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던 70대 환자가 폐렴으로 숨졌습니다.

이로써 코로나19 사망자가 대구 49명,
경북 17명으로 늘었습니다.

완치된 환자는 대구 304명, 경북 99명입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확진환자 5천 900여 명 가운데
2천 500여 명이 전국 63개 병원에 입원했고,
2천 400여 명이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하면서
집에서 입원을 기다리고 있는 환자는
600명 대로 줄었는데요.

어린 자녀나 노부모와 떨어질 수 없어
생활치료센터 입소를 거부하는 환자들을 위해
가족형 생활치료센터를 만들었습니다.

어제에 이어 확진환자 증가가 대구는 두자릿수, 경북은 한자리 수를 보였는데요.

대구시가 관리 중인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만 4백여 명 가운데 5명을 뺀 전원이
검체 검사를 완료한 상태여서,
앞으로 확진 환자 증가세가 계속 낮아질 거라는
전망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은혜입니다.
김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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