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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대구FC, 3년 연속 상위 스플릿 도전

◀앵커▶
프로축구 대구FC가 3년 연속 상위 스플릿행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아시안챔피언스리그와 FA컵에 리그까지 3개 대회를 치르는 힘든 일정에서도 대구가 강팀으로서의 면모를 다지기 위해서는 상위 스플릿 진출이 절실한데요, 특히 내일 제주전 승패가 중요합니다. 

석원 기자입니다. 

◀석원 기자▶ 
상, 하위 스플릿 결정까지는 이제 한 달 정도 남은 K리그1 정규 라운드. 리그 3위 경쟁을 펼치는 대구에게 지난 주말, 1위 울산과의 맞대결은 그래서 더 중요했습니다. 

쉽지 않은 상대 울산에 선취골을 내주며 ACL 패배의 여파가 이어지는 듯했던 대구, 하지만 후반 에드가와 세징야의 득점으로 역전승을 거둡니다. 끌려가던 경기를 살린 건 1골 1도움을 기록한 세징야, 

◀인터뷰▶ 세징야 선수 / 대구FC 
"처음에 실점을 너무 이른 시간에 하며 경기 운영이 어려웠지만, 후반에 에너지 넘치는 모습이 나타났고 찬스도 많아지면서, 득점과 도움으로 보탬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부상 선수들이 많은 힘든 상황 속에 거둔 승리는 앞으로의 대한 기대감을 더했습니다.  

◀인터뷰▶ 이병근 감독 / 대구FC 
"(승점을) 45~46점, 또 그것도 부족할 수 있지만, 그 정도는 내야 우리가 일차적인 목표, 상위 스플릿을 달성하지 않느냐. 거기에 달성을 하게 되면 (선수) 여러분들이 좀 더 FA컵이나 그런 것들에 대해 훨씬 더 수월하게 편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을 것이고.." 

9월, 대구에게 남은 건 단 두 경기. 상위 스플릿을 노리는 제주와 3위 경쟁팀 수원FC전이 남은 만큼, 지난 울산전 승리의 기운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울산전을 마무리한 대구는 이번 주, 쉽지 않은 제주 원정과 강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수원FC와의 맞대결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영상취재 마승락)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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