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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

1보]코로나 19 확진자 대구에서 첫 발생

코로나 19 확진자가 대구에서도 처음으로 발생했습니다.

대구시와 질병관리본부 등에 따르면 국내 31번째 확진자인 61세 여성은 어제 오후 3시 반 발열, 폐렴 증세를 호소하며 대구 수성구 보건소를 찾았다가 대구의료원으로 이송돼 음압병실에 격리됐습니다,

이 환자는 지난 6일 교통사고를 당한 뒤 이튿날 수성구 범어동 새로난 한방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9일과 16일에는 남구 대구교회에서 2시간씩 예배에도 참여했고, 15일에는 지인과 동구에 있는 호텔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장 대응팀 12명을 대구에 파견해 대구시 보건당국 등과 협력해 31번 환자의 상세 동선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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