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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10경기 남은 삼성라이온즈‥가을야구 가능성?

◀앵커▶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도 이제 2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팀마다 잔여 경기를 치르며 경기 숫자는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삼성도 10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24일은 쉬어가는데요.

지난해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의 첫 포스트시즌을 치렀던 삼성라이온즈, 올 시즌엔 그 가능성이 그리 높진 않습니다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경기로 팬들을 뜨겁게 만들고 있는데요.

석원 기자가 그 가능성을 점검해 봤습니다.

◀기자▶
짜릿한 끝내기 홈런으로 연패에서 탈출한 삼성라이온즈.

여름을 지나 가을까지 박진만 감독 부임 이후 삼성은 5할이 훌쩍 넘는 승률을 기록합니다

◀박진만 삼성라이온즈 감독대행▶ 
"베테랑 선수들과 또 신진급 선수들이랑 또 팀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경쟁을 해야하는 부분이고, 그런 경쟁을 하면서 선수들이 더 마음이 단단해진 부분이 있고요."

8위 삼성은 5위 경쟁을 펼치는 KIA와 NC에게 3게임 차 안팎에서 추격을 이어가는데요.

이번 주 3위 경쟁팀 키움과 KT에게 당한 2연패는 아쉬운 대목, 좀 더 간격을 줄일 수 있던 순간도 있었지만 박진만 대행은 원칙과 신념에 우선한 야구를 강조합니다.

 ◀박진만 삼성라이온즈 감독대행▶
"오버 페이스나 선수 구성이나 (무리해서) 그렇게 하다 보면 지금 좋은 분위기가 흐트러질 수 있기 때문에 매 경기 한게임 한게임 이기려고 하다 보면.."

쉽지 않은 가을야구, 가능성은 매우 작지만, 완전히 사라진 것도 아닙니다.

복잡한 순위 싸움으로 상대도 얽혀있는 만큼 스스로 무너지지 않고, 연승을 이어간다면 남은 10경기 동안 기회는 있습니다.

삼성이 이번 가을 어떤 역사를 쓸지, 또 역사가 전설이 될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집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영상취재 김경완,장성태)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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