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의 계절의 시작을 알리는 2022 MG 새마을금고 KBL 컵대회가 10월 1일부터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펼쳐집니다.
3회째에 접어든 이 대회는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각 팀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무대로 KBL 10개 팀과 상무까지 11개 팀이 4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위 팀이 준결승에 진출합니다.
대구를 연고로 한 대구한국가스공사 농구단은 울산 현대모비스와 D조에서 결선 토너먼트 진출을 노립니다.
가스공사의 KBL 컵대회 첫 경기는 2일 낮 4시 펼쳐지며 예선 마지막 경기는 다음 주 화요일 이어질 예정입니다.
대구시와 정식으로 연고 협약을 한 가스공사는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국가대표 이대성과 기대를 모으는 외국인 선수 은도예, 아시아 쿼터 벨란겔 등을 영입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