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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전략 반 경쟁 반?

홍준표 의원이 윤석열 후보와 회동을 하면서 국회의원 보궐선거 때 서울 종로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대구 중남구는 이진훈 전 대구 수성구청장을 공천하자고 했다가 논란이 커지자 국민의힘은 경선으로 공천한다는 원칙을 밝혔는데요.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는 "지금 대구 중남구에 출마를 희망하시는 저희 당의 인사들이 20명에 가깝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권자들 혼란을 막기 위해서라도 편의상 인지도 기준으로라든지 해서 저희가 컷오프라기보다는 1차 경선 비슷하게 치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라고 했어요.

네~ 워낙 많아 1차, 2차로 후보자를 추리겠다는 건데, 어쨌거나 '낙하산 공천'보다는 유권자인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게 정도가 아니겠습니까요?




김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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