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구MBC NEWS대구MBC NEWSDESK대구MBC 정치

군위군 "대구 편입 안되면 신공항 원점 재검토"

군위군이 올해 말까지 대구 편입이 마무리되지 않으면 통합신공항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군위군은 김영만 군수 명의로 낸 입장문에서 경상북도의회가 군위군의 대구 편입에 대해서 '의견 없음' 결정을 내리는 과정과 결과 모두 매우 실망스럽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난해 도의원 53명이 군위군의 대구 편입이 포함된 공동합의문에 직접 서명해 놓고도 찬성 의결을 원활하게 처리하지 않은 것은 군위군민은 물론 대구 경북 시·도민과 약속을 파기하는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군위군 대구 편입은 의성, 군위 공동후보지를 유치 신청하는 조건이었다며, 약속을 어겼으니 대구 편입 진행 상황에 맞춰 통합신공항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3일에는 군위군의회와 민간단체인 군위군 통합신공항 추진위원회가 각각 성명서와 입장문을 발표하고 도의회 결정에 깊은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도건협

추천 뉴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