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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

신종코로나 관련 감시인원, 기업,대학가 영향

대구와 경북에 거주하고 있는 70여 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의심 증상이 있거나 국내 확진 환자와 같은 비행기를 타 보건당국으로부터 능동 감시를 받고 있습니다.

대구는 의심증상 신고자 12명과 국내 확진환자와 같은 비행기를 탄 승객 3명, 경북은 의심 신고자 51명, 확진환자와 같은 비행기를 탄 승객 10명입니다.

최근 중국 우한에서 입국해 전수조사 대상이 된 대구와 경북 거주자는 87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당국은 능동감시 대상자들을 상대로 다음달 초까지 매일 발열 등의 증상이 있는지 조사합니다.

한편, 중국에 진출해 있는 지역 자동차 부품 기업들도 일시 귀국한 직원들이 다시 중국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거나 현지 직원 철수를 고려하면서 조업 차질이 예상됩니다.

지역 대학들은 중국 유학생이 많은 한국어 수업을 휴강하고 중국에 파견간 학생들을 귀국시키는 한편, 중국 현장 실습 프로그램을 취소하는 등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김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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