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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

R]코로나19 취약지역 '빅데이터'로 관리

◀ANC▶
코로나19가 언제 어디서 터져 나올 지
정확하게 예측하기는 쉽지 않은데요.

대구시가 빅데이터를 활용해
코로나19 관리에 취약한 곳,
집중 관리가 필요한 곳을 뽑아냈다고 합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정보로
활용가치가 있을지가 관심인데요.

어떤 곳들이 있는지
윤영균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END▶




◀VCR▶
(cg) 대구시가 만든
노래연습장 집중 관리 지도입니다.

도시철도 반월당역 근처 동성로 일대에
코로나19 취약한 노래방을 표시하는 빨간 점이
집중적으로 모여 있습니다.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동문 건너편도
빽빽하게 채워졌습니다.

(cg) PC게임방 집중 관리 지도를 봤더니
동성로, 계명대 성서캠퍼스 부근과 함께
신매역과 범물역, 팔거역 주변 등
학원가에 붉은색이 짙습니다.

(cg) 단란주점은
로데오거리와 팔거역 주변이 도드라지고

(cg) 유흥주점은 황금역 주변에 몰려있습니다.

코로나19에 취약한 주점, 노래연습장,
PC방, 음식점 등은 대구에 4만 개가 넘습니다

이 곳을 매일 점검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만큼
대구시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코로나19에 특히 취약한 업소
990여 곳을 뽑아냈습니다.

인구 유동량과 교통 접근성, 면적과
주변에 어떤 건물이 있는지 등을
분석해서 나온 정보입니다.

◀INT▶최경혜/대구시 데이터분석팀장
"항상 관리를 합니다, 방역 관리를 하고. 그리고 그런 부분들을 저희가 이 4만 개를 다 똑같이 관리할 수 없는 거니까 이런 데는 일주일에 두 번 할 거를 일주일에 세 번 한다든지 그런 식으로 개선해 가는 거죠"

(s/u) "대구시는 특히 핼러윈 데이인
이번 주 토요일에 클럽이 집중된
이곳 로데오거리나 안지랑 곱창골목 등지에서 사람이 많이 모일 것으로 보고
금, 토 저녁부터 새벽까지
집중 점검을 하기로 했습니다."

핵심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원스트라이크 아웃을 원칙으로
강력한 단속을 하겠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동참할 것을 부탁했습니다.

MBC뉴스 윤영균입니다.
윤영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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