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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

신종 코로나 여파..달집태우기 행사 잇단 취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여파로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가 잇달아 취소됐습니다.

매년 전국 최대 규모의 달집태우기 행사를 열어온 청도군은 정월대보름에 맞춰 오는 8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달집태우기와 도주 줄당기기 등 민속한마당 행사를 취소했습니다. 청도 달집짓기 전승보존회는 매년 높이 20미터에 무게 250톤에 이르는 달집을 만들어왔는데, 지난해는 구제역, 2017년은 조류인플루엔자 여파로 정월대보름 행사를 취소했습니다.

영천시도 8일 개최할 예정이던 정월대보름 행사를 취소했고, 대구시의 다른 지자체들도 행사를 취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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