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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폐교 732곳..전국 두 번째로 많아

경북에서 문을 닫은 학교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라살림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1982년 이후 경북의 폐교는 732곳으로 전남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경북은 이 중 480여 곳을 매각했으며 남은 폐교 중 120여 곳은 임대를, 60여 곳은 자체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구는 폐교가 36곳으로 집계됐으며, 18곳을 매각하고 5곳은 임대, 13곳은 자체 활용하고 있습니다. 나라살림연구소는 "최근 10년간

대구의 폐교 증가율은 15.4%, 경북은 7.4%에 이른다"며 "폐교 자산을 다양하게 활용하고 관련 정보를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윤영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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