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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부진 속 논란 이어지고 있는 대구FC

◀ANC▶
최근 부진 늪에 빠진 프로축구 대구FC에서
잡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승원 선수와의 계약 문제로 시끄럽더니
이번에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폭행 관련 글이 올라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보도에 석원 기잡니다.
◀END▶


◀VCR▶
두 경기째 득점 없이
0대 0 무승부를 기록하며
침체에 빠져 있는 대구FC,

팬들이 정승원 사태에 대한 불만을 표시하며
경기장에 현수막까지 내건 가운데
대구는 또 다른 문제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어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3년 전 대구FC A 선수가 고참인 B 선수에게
지속적인 폭력과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을 올린 선수의 형은
관계자들의 처벌이 우선이라고 밝혔습니다.

◀INT▶ A 씨 형
"저희도 고심 끝에 힘들고... 지금도요.
동생도 많이 힘들어 하고 있어요.
뭐 가중처벌도 아니고, 일단은 그냥
있는 그대로 그냥 잘못한 그 부분에 대해서
그분들도 있는 그대로 처벌받았으면
좋겠다는 게 저희의 공식적인 뜻인데,
(계속 모르겠다고 하니...)"

가해자로 지목된 B 선수는
일부 폭력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억울함을 주장했습니다.

◀INT▶ B 선수
"정말 진심으로 사과하고 서로 간에 잘 마친
(부분에 대해 지금 와서) 거액의 금액을
목적으로 한 이런 걸로 일관되게
일어난 부분에 대해서 법정에서 진실을
가리려고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구FC는
이 일에 대해 중대하게 인지하고 있으며
빠른 시간 내에 사실관계 규명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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